다문화신문
대전

[대전시다문화]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교육 사업

승인 2020-08-12 11:47
신문게재 2020-08-13 9면

이상문 기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에게 방문 한국어 교육서비스, 부모 교육서비스, 자녀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교육사업은 센터 내 수업이 아닌 가정으로 방문해 진행하는 교육이다.

방문 한국어교육 서비스는 총 80회기로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활 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나눠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부모교육서비스는 생애주기별로 지원되고 있으며 임신·출산·영아기, 유아기, 아동기로 나뉘어 각 1회씩 총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에게 부모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녀생활서비스는 만 3~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와 중도입국 자녀에게 제공해주며 학업 성취가 낮고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자녀에게 제공하고 있다.

방문교육 사업은 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부 자녀생활서비스를 제외하고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왕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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