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사업단이 '3-Way 리빙랩 활동 강화를 위한 디자인씽킹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대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 간 대학 30주년 기념관 10층 중회의실에서 산업체 재직자 교육 및 산학협력 역량강화 차원에서 이같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유종 소장(디자인씽킹연구소 창립자 겸 연구소)이 강사로 나섰으며, 대전대 LINC+사업단 구성원을 비롯한 (주)넥스트이노베이션과 유클리소프트 및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역 현안 탐구 ▲공유와 나눔 ▲포스트코로나시대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14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학-기업-지역의 협업 및 리빙랩 활동을 위한 심층인터뷰와 현장관찰, 체험관찰 등 사람 중심 방법론(Needs-based Thinking)에 대해 습득 및 활용했다.
이영환 LINC+사업단장 산학부총장은 "대전대는 산학협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함은 물론 특화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가 본격화되자 산학협력을 통한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과 대학-지역산업-지자체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교육부가 시행한 사업이다.
다양한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확산해 현장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양성, 배출을 목표로 참여 대학들은 산업체 주문형 교과과정, 신산업 분야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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