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현장컨설팅단 교원 33명을 구성해 학점제형 교육과정 현장 밀착지원 활동과 현장 의견 수렴 및 학교가 문의하는 애로사항 개선 활동으로 단위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2020학년도 고교학점제 일반고 연구학교는 대전용산고, 전민고, 지족고, 복수고 등 4개교가 운영되며, 선도학교는 둔산여고, 둔원고, 한밭고, 이문고, 대전고, 대전여고 등 총 6개교다.
연구·선도학교 컨설팅 과제는 '학생중심교육과정', '진로 및 학업설계', '학생평가', '학교문화', '학교공간 조성' 5개 영역으로, 지난달 30일 학교 의뢰를 받아 컨설턴트와 담당자 매칭 인터뷰로 컨설팅을 했다.
이후 8월에는 컨설턴트 3인이 1조가 되어 학교 현장을 찾아 학교 관리자, 담당자와 함께 학교 애로사항, 요구사항을 반영해 운영 방향성을 검토하는 등 컨설팅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대전교육청은 연구·선도학교 운영으로 학점제형 교육과정 우수 모델을 확산시켜 성과가 대전의 고등학교에 보급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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