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음성군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건보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본 충북 음성군의 이재민 대피시설을 방문해 구호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건보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음성지사는 이날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삼성중을 찾아 이재민 56명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 각종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성백길 본부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난해 대전지역본부가 대전·충청지역본부로 명칭을 바꿨다. 대전과 세종·충청지역의 23개 지사와 9개의 출장소, 1700여 명의 직원을 관할하며 지역주민에 질 높은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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