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룸갤러리 내부 모습. |
미룸갤러리(대표 김희정)가 대흥동을 떠나 삼성동 인쇄소 골목으로 이전했다.
새로운 보금자리는 지역 작가들과 시민, 동네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1층에는 북카페와 독립서점, 2층 갤러리다. 한 곳에서 차와 책, 영화, 음악, 그리고 그림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미룸갤러리는 시 창작과 생활 글쓰기, 소설 합평 등 문학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9월 1일부터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50세 이하 작가 39명을 초대해 2층 갤러리에서 전시도 이어간다.
글과 그림, 그리고 음악과 따뜻한 차 한까지, 미룸 갤러리의 초대장은 날마나 발송된다. 미룸갤러리 오픈은 11일 오전 11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