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우수 벤처기업을 키워낼 예비 창업자를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한밭인큐베이터타운 3개 기업, 대덕산학융합캠퍼스 8개 기업, 총 11개 기업으로 보육실 면적은 43㎡에서 105㎡로 다양하다.
▲예비창업자 ▲창업 3년 이내 중소·벤처기업 ▲입주 후 1개월 내 본사 이전이 가능한 기업에 해당하는 경우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에 따라 입주 제외대상자는 제한된다.
다음 달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으로 부담금 등 상세내용은 한밭대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1월 1일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경영, 교육, 공간 등을 지원해 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이후 코스닥 상장기업 3개를 배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대전지역 1위를 달성했으며 현재 38개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한밭대는 지난 1927년 홍성공립공업넌수학교로 개교해, 대전공고와 대전공업전문대, 대전개방대학으로 개편됐으며 지난 1993년 대전산업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후 유성캠퍼스 이전과 함께 2001년 한밭대학교로 교명을 바꿨다.
지난 2018년 교육부의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산학협력 중심 대학이다.
산학협력을 위해 화학소재상용화지역혁신센터(RIC), 대덕테크노밸리교육원, 창업보육센터 등 16의 지원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C+200제도를 도입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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