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 국내 여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국내 대다수 지자체 참여를 통해 각 도시의 우수한 관광 정보를 소개하고 지역별 대표 축제를 홍보하는 등 국내 여행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다.
또 지역별 문화체험과 같이 참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당분간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이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시국에서 여행은 사실상 방역지침을 어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떠날 것을 권유하기 보다 우리나라의 명소를 알리고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에 큰 비중을 둔 모습이다.
전시 기간, 참가기업과 국내 바이오와의 상담 및 B2B 컨설팅, 관광업계 담당자를 위한 전문가 특강도 준비돼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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