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뚜벅뚜벅 챌린지' 호응… 10만보 걷기·하트 챌린지 이벤트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건보공단 '뚜벅뚜벅 챌린지' 호응… 10만보 걷기·하트 챌린지 이벤트

코로나19 언텍트 시대 생활 속 걷기 실천
대전 대덕구·세종시·부여군·진천군 주민
걷기 실천율 높여… 코로나블루 예방 효과

  • 승인 2020-08-10 10:00
  • 수정 2021-05-05 12:3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8월 챌린지
건보공단 8월 이벤트 안내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가 진행하는 '따로 또 같이, 뚜벅뚜벅(Do Walk, Do Walk)' 프로그램이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역 내 걷기 실천율이 저조한 대전 대덕구, 세종시, 부여군, 진천군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는 비대면 운동 '뚜벅뚜벅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달 챌린지를 통해 목표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커뮤니티 멤버 간 건강한 경쟁을 유도하고 걷기실천 동기 부여로 현재 2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공단은 워크온 통계자료 분석결과 4개 지역 걷기실천율이 지난달 66.34%로 전월(59.37%)대비 6.97%p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단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10만 보 걷기'와 '하트 챌린지'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긴 '코로나 블루(우울감이나 무기력증)'예방하고 멤버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해 게시판에 해당 지역 걷기 좋은 길을 손 하트 인증샷과 함께 올리면 모바일상품권, 핸들 텀블러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스마트폰의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내려받은 후 지역별 뚜벅뚜벅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참여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지난해 대전지역본부가 대전·충청지역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대전과 세종·충청지역의 23개 지사와 9개의 출장소, 1700여 명의 직원을 관할하고 있다.

 

국민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건강보험으로, 필수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천안시 쌍용3동 주민자치회, '용암지하도 재즈에 물들다'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대전 분양시장 변화바람… 도안신도시 나홀로 완판행진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가 도안신도시로 변화한 분위기다. 대다수 단지에서 미분양이 속출했는데, 유일하게 도안지구의 공급 물량만 완판 행렬을 이어가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는 하반기 일부 단지의 분양 선방으로 기대감을 나타내면서도, 내년에 인건비와 원자잿값 상승,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도안 2-2지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20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649건이 접..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대한민국 펜싱의 역사를 이어갈 원석을 찾기 위한 '2024 대전광역시장기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시장배로 대회 몸집을 키운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검객과 가족, 코치진, 펜싱 동호인, 시민 2200여 명이 움집, '펜싱의 메카' 대전의 위상을 알리며 전국 최대 펜싱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23~24일 대전대 맥센터에서 이틀간 열전을 벌인 이번 대회는 중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펜싱협회가 주관한 대회는 올해 두 번째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 펜싱 대회다. 개막식 주요 내빈으로는 이장우..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