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가 KT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덕대는 지난달 28일 KT와 협약을 체결하고 5G, AI, AR·VR 분야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보통신 산업발전을 위한 '상호 지식 및 인적·물적 교류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과제 발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지원·자문 ▲우수인력의 취업 및 인력공급을 위한 인턴쉽 프로그램 자문 ▲재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등을 약속했다.
대덕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IT 분야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재학생들의 취업률을 제고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덕대 관계자는 "전문대에서 IT 분야 학과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러한 분야 인력이 절실하다. KT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덕대가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대는 1980년 12월 학교법인 창성학원에 의해 충남경상전문대학으로 설립됐으며.지난 2012년 1월 대덕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군사계열과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인문사회계열, 예체능계열 5개 계열이 있으며 산업체 위탁교육과정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과 자활능력이 있는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신뢰와 창의력, 실무능력을 고루 가진 'BIG 人(빅인)'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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