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동아리 운영 사진 |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는 지난 6월부터 3개국 모국춤 동아리(중국, 베트남, 필리핀) 및 부부스포츠댄스 동아리 개강하고 전면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강한 동아리 모임에는 모국춤 동아리 '치파오(중국), 논라(베트남), 바야니한(필리핀)'과 다문화가족 및 비다문화가족 부부 10쌍으로 구성된 '셀위댄스' 등 모두 6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동아리 활동은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비다문화가족의 참여로 대상자를 확대 운영하여 자기능력 계발과 정서적 지지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동아리회원들이 센터에 소속감을 갖고 지역행사 및 봉사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센터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필리핀 모국춤 동아리회원 이○○씨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정기적인 만남으로 고국에 대한 외로움을 달랠 수 있고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도 해소되어 한국 생활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홍서현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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