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전경 |
올해 세종지역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가 오는 22일 어진중에서 시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6명·중졸 40명·고졸 173명 등 총 229명이 지원했으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1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 당일 응시자 외 외부인은 고사장 출입이 전면 통제되며, 응시자는 손 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입실 시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체온을 검사하고, 발열(37. 5℃)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땐 응시가 제한 될 수 있다.
다만, 증상이 미비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문진표를 작성한 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 중 입원치료 통지서를 발급받아 격리 치료 중인 자는 응시가 불가하며, 자가 격리는 관할 보건소의 허가를 받아 신청한 뒤 교육청에서 승인받아야 가능하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보람동(한누리대로 2154)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17번째 시도교육청이면서 최초의 단층형 교육청이다. 세종교육감은 차관급 지방교육직공무원으로 보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7월 1일 국가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세종시 출범과 함께 세종시의 미래교육을 담당하고 초·중등 교육을 총괄 관리하는 교육행정기관으로 설립됐다. 협력·돌봄·나눔의 지역교육 공동체로서 시민·지역사회·지자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교육 생태계 조성, 현장 중심 교육 행정체제를 통한 학교 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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