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단이 '2019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7일 목원대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전국 36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시행한 평가 결과에서 이 같은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와 대학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다.
이 사업은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과 '일학습병행'을 결합해 대학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은 대학생 고용과 훈련을 담당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원대는 지난해 학생 100명이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에, 31명의 학생이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장기현장실습에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연계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는 기존 3개 학과 외에 금융보험부동산학과, 미생물소재학과가 추가로 참여해 5개 학과 소속 30여 명의 학생이 13개 기업과 매칭돼 참여한다.
권혁대 총장은 "학생역량 맞춤형,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 내실화를 통해 기업과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54년 찰스 D. 스톡스 박사에 의해 설립된 목원대는 2020년 현재, 신학대학 , 문화콘텐츠대학 ,공과대학, 테크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음악대학, 미술대학, 사범대학 등 8개 단과대에서 50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9년 도안캠퍼스로 학교 이전을 마무리 지었다.
부설 교육기관으로 평생교육원, 국제교육원, 목회교육원 등을 운영중이다.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형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MVP 2025'를 수립해 문화·예술과 인문사회·과학기술 등 여러 분야를 융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목원대는 'MVP 2025'를 통해오는 2025년까지 중부권 TOP 교육혁신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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