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생, 학부모와 조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통세시풍속 체험 교실에서는 가족 간 호칭 예절, 생활 속 언어예절, 바르게 절하는 방법과 방석 바르게 앉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예절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 향기 가득한 다례(茶禮) 실습과 우리 가족의 장수를 기원하는 장명루 만들기를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철저한 준수를 위해 수강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20명으로 조정·운영하며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강좌에 필요한 수업자료는 꾸러미로 만들어 수강생 집으로 직접 배달해 줄 계획이다.
체험 교실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수강생 모집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학부모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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