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세종119동요 경연대회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참가 영상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세종 지역에 거주하는 유치원·초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이나 가족이 함께 소방동요 1곡 1절을 영상으로 찍어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비대면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 차원에 따라 작년 현장 합창대회와 다르게 영상으로 접수해 심사한다.
심사 기준은 가창력·표현력·참신성 등이며, 참가팀 가운데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우수·장려상이 수여된다.
소방동요 가창 영상을 이메일(save119@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소방동요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에서 들어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소방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소방본부는 1본부 2소방서로 편제돼 있으며,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재난대응 총괄기관이다.
2008년 연기소방서가 신설됐으며,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세종시 소방본부가 신설됐다. 올 4월 1일부터 소방공무원이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됐다.
재난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작지만 강한 세종시형 소방본부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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