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중도일보 DB). |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8월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고등학교 해당 교과 전공 교사 176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한다.
4개 대학 우송대, 충남대, 카이스트, 한밭대와 연계해 총 11강좌가 열린다.
대학별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우송대(전문교과Ⅱ 실무과목 바리스타, 양식조리, 제빵) ▲충남대(보통교과 교양선택과목 교육학, 심리학) ▲카이스트(전문교과Ⅰ 과학계열 생명과학실험, 화학실험, 물리학실험) ▲한밭대(전문교과Ⅱ 실무과목 3D모델링·프린팅, 드론 코딩, 드론 조종)이며, 연수비는 전액 대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교육청은 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선택과목에 대해 학교 현장 실행 능력을 높이며 다양화시킨다는 계획으로 지난 5월 연계 4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전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이 가진 강점과 고등학교 수요를 결합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스마트쉼센터에서 지원하는 교원직무연수는 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학교에서 학생들의 과의존 예방지도와 소통, 초기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원직무연수과정을 개성하고 운영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