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율방재단이 6일 여름철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 1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장마철 수해 취약지역으로 예상되는 제천변 주변 지형과 하천수 흐름 장애, 수위상승에 따른 범람 등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여름철 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병행했다.
아름동 자율방재단 회원 3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점검에서 아름동 내 설치된 18개 그늘막 전체의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제천변 주변 하천수 흐름을 저해하는 각종 쓰레기 등 부유물, 토사 등을 제거했다.
아름동과 자율방재단은 앞으로도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름동은 세종시에 설치된 행정동이자 법정동이다. 행정동으로써 고운동·아름동 등 총 2개의 법정동을 관할한다. 또한, 법정동으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2 생활권에 속한다. 세종국제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위치하며 마을명은 범지기마을이다. 마을 서쪽에 제천이 금강을 향해 흐른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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