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과 동시에 장마 기간이 시작됐다.
장마 기간에는 습도가 높고 기상 변화가 심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첫째, 장마철엔 식품이 쉽게 변질되어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익히지 않은 음식은 먹지 말고 남은 음식은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둘째, 신발장, 옷장, 장롱 등 곰팡이가 쉽게 생긴다. 이러한 곰팡이로 피부질환도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제습기나 에어컨으로 습기를 제거하고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셋째, 장마철에는 햇볕을 쬐기 어려워 비타민D 결핍이 생기기 쉽다. 이 시기에 비타민D를 충천할 수 있는 우유, 생선 등을 섭취해야 한다.
이 외에도 산사태,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평소 안전 수칙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청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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