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장태산자연휴양림 모습. <중도일보 DB> |
대전에서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서구), 한밭수목원(서구), 만인산 자연휴양림(동구), 뿌리공원(중구), 대청호 500리길(대덕구), 계족산 황톳길(대덕구), 국립 대전현충원(유성구), 상소동 산림욕장(동구), 식장산 문화공원(동구), 수통골(유성구)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곳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장태산 자연휴양림: 문재인 대통령의 하계 휴가지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메타세콰이어 숲에서 산림욕과 캠핑을 즐길 수 있다.
▶ 한밭수목원: 중부권 최대 규모의 인공수목원으로 가족 단위 피크닉 및 데이트코스로 많이 찾는다.
▶ 만인산 자연휴양림: 자연학습 전시관, 체험, 피크닉, 산림욕 코스 등이 잘 준비되어 있다.
▶ 뿌리공원: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으로 자연 관찰로, 수목원,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 국립 대전현충원: 보훈 둘레길 산책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목길도 조성돼 있어 대전의 걷고 싶은 길 12선에도 선정된 곳이다.
▶ 상소동 산림욕장: 대전 동구 8경 중 한 곳이다. 자연체험과 휴양이 가능하고 버즘나무 가로수 터널, 돌탑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 대청호 500리길: 대전과 충북에 걸쳐 있는 도보길로 구간마다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청정한 대청호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 식장산 문화공원: 대전의 자연생태 보존림으로 지정됐으며, 전망대에서는 대전 시내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특히 야경 조망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 계족산 황톳길: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맨발 트래킹의 명소이다. 황톳길에서 체험하는 부드러운 황토 발마사지와 산림욕을 하면서 맨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 수통골: 산책길을 따라 숲과 계곡 등 자연을 보며 걷기 여행이 가능하다. 쉬운 트래킹 코스로 초보 및 노약자 동반 여행이 가능하다.
마스크를 끼고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슬기로운 휴가를 즐겨 보자!
이미경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