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가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전대 소프트테니스팀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전북 순창 종합운동장 전천후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전대 소프트테니스팀은 단체전에서 충북대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개인복식에 출전한 생활체육학과 3학년인 신재민, 이지훈 선수와 설진수(1학년) ,양일현(2학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단식에서는 최성림 선수(3학년)가 은메달을, 김태영 선수(2학년)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홍석 감독은 "선수들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훈련 기간을 보냈지만 열심히 참여한 선수들에게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980년 설립한 대전대는 '스마트한 명품'대학을 목표로 리버럴아츠칼리지(H-LAC)를 통해 기초교양교육과 혜화레지덴셜칼리지(HRC)의 다양한 체험형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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