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동행정복지센터는 4일 다중이용시설인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손 소독제 전다 모습. /세종시 제공 |
세종시 새롬동행정복지센터는 4일 다중이용시설인 경로당 18곳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경로당 출입대장 기록과 발열 체크를 위한 온도계 사용방법, 손 소독제 사용 등을 안내했다. 또 풍수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점검도 병행됐다.
안전점검 결과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로당별로 자율점검표를 비치해 수시로 자체 안전점검에 대한 요령과 재난 대비 요령을 숙지할 것을 안내했다.
윤강욱 새롬동장은 "다중이용시설을 개방 및 이용함에 있어 방역·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롬동은 2012년 7월 세종시가 출범하면서 새로 생성된 동이다. 종전의 연기군 남면 나성리, 송원리 일부 지역들과 장기면 당암리 일부 지역이 합쳐져 새롬동으로 만들어졌다. 주거단지로, 명칭은 '생생하고 산뜻한 느낌의 주거지역'이라는 의미에서 따왔다. 행정동인 새롬동은 법정동인 나성동·새롬동·다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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