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이문기 청장, 오준봉 녹색에너지환경과 주무관(최우수상), 조경일 사업관리총괄과 주무관(우수상), 한남희 도시공간건축과 주무관(장려상), 권유정 도시정책과 주무관(장려상). /행복청 제공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오준봉 주무관 등 4명을 선정했다.
행복청은 최우수상에 오준봉 녹색에너지환경과 주무관, 우수상에 조경일 사업관리총괄과 주무관, 장려상은 한남희 도시공간건축과주무관과 권유정 도시정책과 주무관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과 함께 성과급 최고등급, 장기교육훈련 우선 선발, 근속 기간 단축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행복청은 이번에 선정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와 업무추진 과정에서 노력한 사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세종시 보람동에 조성된 '땀범벅 놀이터'의 경우 이용주체인 어린이들을 계획부터 설계, 감리과정에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생각을 담아 차별화된 놀이시설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이번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계기로 직장 내 적극 행정 분위기 확산은 물론 앞으로도 국민 체감도가 높은 업무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을 총괄·조정하고, 예정지역 안에서의 행위 허가 및 건축사무, 도시계획의 수립 등에 관한 제반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설치된 국토교통부 산하 중앙 행정기관이다. 2006년 1월 1일 출범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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