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직원들.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3일부터 16일까지 무대점검 일정에 들어간다.
국악원은 매년 상·하반기 비수기 기간 두 차례 무대점검 기간을 갖는데, 무대 장치와 시설, 그리고 부속시설의 장비 전반을 살펴보는 중요한 시기다.
공연장안전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초다. 안전진단은 공연법에 명시돼 있다.
정기 안전검사는 모든 공연장이 등록 후 3년마다 안전진단 기관에 의뢰해 받아야 한다. 정밀 안전진단은 공연장 등록 후 9년째 되는 해 이후 9년마다 저기 검사 대신 실시한다.
자체 안전검사는 매년 연장운영자가 자체 검사계획에 따라 매년 진행한다.
국악원은 이 기간 객석과 로비, 매표소 등 관객편의시설 점검과 시설 방역도 진행하고, 전자출입명부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국악원은 코로나19 극복 국·시비 매칭사업인 '대전형 희망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공연 분야 4명, 무대예술 분야 6명 등 총 10명을 선발해 분야별 업무배치했고 12월까지 5개월간 고용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공연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직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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