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얼미터 제공 |
리얼미터는 YTN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6명 대상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를 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에서 민주당 34%, 미래통합당 32.9%로 조사됐다. 이어 정의당 4.5%, 열린민주당 4.0%, 국민의당 1.2% 등의 순이다. 없음 13.2%, 모름/무응답 8.3%, 지지정당 없음 21.5%다.
전국적으로는 민주당 38.3%, 통합당 31.7%, 정의당 4.9%, 열린민주당 3.8%, 국민의당 3.6% 등 순이다. 없음 12.7%, 모름/무응답 2.8%, 무당층 15.4% 등이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두 달 가량 가량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얼마 전 닷새간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0%포인트 오른 46.4%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비율이 전주보다 오른 것은 5월3주차(62.3%·0.6%p↑) 이후 10주만으로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포인트 내린 49.4%였다.
대전·세종·충청권에서 긍정평가 긍정평가 42.5%, 부정평가 51.3%로 나왔다.
리얼미터는 지지도 상승에 대해 "행정수도 이전 추진, 부동산 문제 해결 노력 등이 지지도 상승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오랜 하락에 따른 자연스러운 반등 성격도 강하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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