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전경. |
'쓰담 걷기·달리기'는 이삭을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을 결합한 플로깅(Plogging)에서 착안한 환경 정화활동으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걷기·달리기'의 줄임말이다.
이번 캠페인은 산책이나 운동 시 봉투, 에코백 등에 쓰레기를 주워 담아 집으로 가져와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활동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실내에서 여럿이 하는 운동을 자제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혼자서도 즐겁게 비대면 운동을 즐기면서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다.
시는 이미 쓰담 달리기를 실천 중인 세종시 달리기동호회 'SRT' 회원들과 쓰담 걷기·달리기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또, 오는 10일부터 2주간 시민 참여 영상 응모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기간 내 세종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쓰담 운동 참여 영상을 제출하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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