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은 31일 "대한민국은 현재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 파탄, 안보 파탄, 법치질서 파탄으로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비판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정치부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양극화 심화로 가뜩이나 어려운 분들의 살림살이는 더 어려워지고 있을 뿐 아니라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정책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동혁 위원장은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대전시당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기도 하지만,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바로잡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 대전시당이 미래통합당의 기둥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사랑과 열정으로 쓰러져 가는 대한민국을 위해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4일 시당 운영위에서 시당위원장으로 뽑힌 그는 30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선출을 승인받았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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