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동구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어부바부채 3만 개를 전달했다.
노인정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던 시설이 코로나19로 문을 닫으면서 폭염을 피하기 어려워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기부행사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부채가 장마 후 찾아올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부바는 신협의 대표 캐치프레이즈다. 이는 고객과 조합원을 가족과 친구, 연인으로 생각하며 평생 든든하게 어부바하겠다는 의미다. 신협 60주년을 기념해서 제작됐고, 광고와 어부바 인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신협 및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신협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