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안성일 대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도로시'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발을 뗀다.
IoT기반의 도로안전 시스템 개발업체인 ㈜도로시(안성일 대표)는 세종혁신센터와 추천 연계한 '글로벌 창업사관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글로벌 탑티어 엑셀러레이터의 전문보육을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 연계와 창업팀의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기회를 가졌다.
㈜도로시는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도로 상부의 하자부(균열·포토홀 등)를 실시간 탐색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운전자에게 안전사고의 예방과 도로 시설물의 하자보수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도로통합관리시스템을 선보인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스마트시티 기술 분야'에 집중해 세종센터 보육기업 5기를 선정했다. 올 상반기 7곳을 선정했으며, 이달 창업기업 5곳을 추가 선정했다.
박철순 센터장은 "스마트시티 스타트업의 육성프로그램은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다양한 혁신 서비스 테스트·실증을 통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세종시, 스마트시티 관련 기관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혁신센터는 스마트시티 규제샌드박스 및 혁신서비스 실증화 사업 등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실증 리빙랩'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리빙랩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써 최근 ‘쓰레기 무단 투기’나 ‘상습 침수’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리빙랩(Living Lab)’이란 새로운 방법론이 부각되고 있어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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