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산림청장(사진 중앙)이 '2020년 우수제안자-정책담당자간 산림정책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사업의 국민연금 사후 제도 도입을 제안한 국민 정책이 올해 산림정책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29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우수1건, 우량 7건 등 최종 8건의 산림정책 우수 제안자를 시상했다.
우수상은 산림사업 국민건강, 국민연금 사후정산 제도 도입 건의이 선정됐다.
이어 목재류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HSK) '기타세번' 분석 및 분류 개선 필요, 산불상황관제 시스템 개선 요청 등이 우량상으로 선정됐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정책의 모든 단계에서 국민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산림서비스의 확실한 변화와 정책 품질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자원의 증식, 산림의 보호육성, 임산물의 이용개발과 산지의 보전과 산림경영을 위해 지난 1967년 농림국 산림국에서 발족한 중앙행정기관이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10년단위에서 10년 단위로 장기전략계획인 산림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2009년 황폐지 녹화, 사막화 방지, 훼손된 산림 생태계 복구 등 산림 재해 방지, 산림의 지속 가능한 이용등을 위해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한 최초의 국제산림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亞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AFoCO)를 발족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회원국 범위를 범아시아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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