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쇼핑 |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면역력 강화를 위한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이너뷰티(Inner-beauty)' 트렌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유통업계를 이끌어갈 주요 트렌드로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의 1~4월 비타민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신장했다. 롯데홈쇼핑 6~7월 건강기능식품 주문금액 역시 10% 이상 증가해 건강 트렌드가 인기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지하 1층 뉴트라라이트, 대상웰라이프, 지엔씨 매장도 코로나19 속에서 견고한 매출을 보여주고 있다.
뉴트라라이프는 1~6월 매출이 전년 대비 5% 이상 신장했다. 뉴트라라이프 매장 관계자는 "뉴질랜드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초록입홍합 제품이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셀프메디케이션은 운동, 식습관 관리, 규칙적인 수면 등 '내 몸은 내가 지킨다'라는 가이를 의미하는 용어다. 해외에서는 '자가 처방', '자가치료'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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