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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대부분 지역에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약해진 지반에 산사태나 축대붕괴 피해 등을 특히 주의해야겠다.
29일까지 이어지는 비는 전 지역 50~100㎜, 충남 남부 등 많이 내리는 곳은 15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이날 한낮 최고 기온은 26도~28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전기상청 김달순 예보관은 "정체전선의 북상 정도와 비 구름대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 예보가 크게 달라져 실시간 기상정보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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