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을)이 27일 대한민국 경제문화 공헌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시사연합신문이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경제문화공헌 국회 의정대상을 받았다.
그는 과학기술계의 발전과 4차산업혁명 신기술 육성뿐만 아니라 기술 발전으로 인한 사회적 역기능 대비에 앞장서며,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고 사회 행복지수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혁신성장을 위해 과학기술 육성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이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과학기술 육성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21대 국회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충청의 5선이다.
대전 신흥초 대전중 충남고 충남대 법학 학사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 합격한 뒤 변호사로 일하다 정치권에 입문했다.
17대부터 19대 총선까지 대전 유성에서 3연승했고 유성구가 분구된 20대부터 21대 총선까지는 유성을에서 두 번 모두 승리한 관록의 정치인이다.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과 국회 법사위원장과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오며 여의도에서 정치력을 키워왔다.
이 의원의 롤모델은 미국의 4선 대통령 루스벨트다. 자신처럼 장애를 가진 정치인이지만 경제 대공황 극복을 위한 뉴딜정책 추진으로 미국을 구한 강력한 리더십을 닮아 ‘한국의 루스벨트’를 꿈꾸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