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위기관리 정책대안 모색'을 주제로 7차 국가위기관리포럼을 열었다.
특구재단은 지난 24일 개신문화관에서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국가위기관리학회 등 9개 기관과 공동으로 포럼을 열었으며, 감염병 위기와 정부 대응방안을 비롯해 감염병 위기와 사회 안정화, 포스트코로나시대와 안전사회, 감염병과 국가위기관리 테마로 4개 세션·16개 발표를 진행했다.
특구재단은 폐회식에서 2년 간 국가위기관리 협력에 대한 공로로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이 높은 국가적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주체와 전문가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구재단은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담론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트코로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이후의 세계적인 펜데믹 현상과 함께 전 세계를 감염병 공황 상태와 함께 방역을 위한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 두기, 재택근무 등의 새로운 사회문화적 현상을 초래했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 양상과 추이를 의미한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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