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공 |
한화이글스가 코로나 19의 상황에 따라 27일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해당 사안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허용 방침을 따랐고 이에 한화이글스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이글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결정한 관중 입장 허용 방침에 따라 오는 27일 이후 편성하는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한다.
중대본과 문체부는 오는 26일부터 KBO리그의 관중 입장을 10% 이내 범위에서 허용하겠다고 24일 발표했다.
시민 A씨는 "오는 27일부터 10% 이내 범위를 허용함에 따라 지역 시민들도 구장을 찾을 생각에 미리부터 설레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화이글스는 현재 대전시가 진행중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오는 26일 종료 예정인 만큼 지역 구단으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해당 캠페인을 준수하기로 결정, 관중 입장을 27일 이후로 결정했다.
한화이글스는 대전시민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주실 야구팬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선수, 관계자, 팬들의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대전을 연고지로 하는 KBO리그 소속 프로야구단으로 1986년 3월 창단된 빙그레 이글스를 전신으로 하며, 1993년 11월 구단 운영주체를 빙그레에서 한화그룹으로 옮겨오며 구단명도 한화이글스로 바꿨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