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이승찬(왼쪽) 사장이 지난 22일 충남대병원을 방문해 물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계룡건설] |
계룡건설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계룡건설은 지역 기업으로서 지역의 위기 극복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계룡건설은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대전지역 선별진료소에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은 21일 건양대학교병원·충남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지역 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 무더위 속에서도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지역 기업으로 당연한 활동을 하는 것"이라며 "지역의 발전이 회사의 발전이라고 여기고 이 같은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이승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계룡건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대전, 충남, 세종, 대구 남구에 성금 총 1억 9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계룡건설은 1970년 1월 20일 합자회사 계룡건설로 설립됐다. 이후 1978년 주식회사로 전환하면서 사명을 계룡건설산업으로 변경했으며, 지난해 기분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건시평액 1조6814억원으로 업계 18위를 기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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