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에서 첫 출생한 아기의 부모 어준호(사진 오른쪽 세 번째)씨와 양은혜(오른쪽 네 번째)가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꽃바구니와 기념품을 전달받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
세종시에서 새로 출범한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처음으로 아기의 울음 소리가 울렸다. 세종충남대병원 개원이래 첫 아기가 태어나는 경사를 맞은 것이다.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첫 출생아가 태어났다.
병원측은 22일 개원 이후 처음으로 어준호(33)씨와 양은혜(29)씨의 아기가 태어나, 산모에게 꽃바구니와 아기용 선물을 증정하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어준호 씨는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우리 아기가 첫 출생아라는 점이 기록될 것 같아 기쁘고 무엇보다 산모와 아기가 건강해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세종 시민의 건강을 지키며 환자중심의 의료를 펼쳐나가고 있다.
10개의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를 갖추고,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다학제 협진과 원데이 · 웝스톱 진료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