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내년도 상반기 정기 대관 공고를 진행한다. 대상 공연장은 아트홀과 앙상블홀, 야외원형극장 등 총 3곳이다.
대관 가능일 수는 아트홀 77일, 앙상블홀 59일로 총 136일이다. 야외원형극장은 상반기 무대점검 기간과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면 모든 일정이 가능하다.
대관은 클래식, 오페라,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단체)자)의 역량과 작품성을 위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대전예당 운영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예술의전당은 1546석의 아트홀 객석과 300여명이 동시에 출연할 수 있는 무대, 120여명의 단원을 수용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피트(박스)를 갖춘 대전의 대표 종합공연장이다.
해마다 그랜드 시즌을 구성해서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고, 정기대관과 수시대관을 통해 지역예술단체에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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