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국제물류학과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물류 4.0 융합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글로벌 신물류시장 개척인력 양성', '현장물류 전문인력 양성' 등 총 3가지 분야로 나눠 사업을 공모했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물류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물류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작됐다. 대전대는 '글로벌 신물류시장 개척인력 양성' 분야에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며, 지원 금액은 3년 간 약 2억 원이다.
대전대는 물류전문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외국어역량 강화 프로그램, 해외시장 분석역량 강화 프로그램, 글로벌역량 강화 프로그램, 피드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유창권 대전대 국제물류학과 학과장은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아세안 신물류시장 개척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0년 설립한 대전대는 '스마트한 명품'대학을 목표로 리버럴아츠칼리지(H-LAC)를 통해 기초교양교육과 혜화레지덴셜칼리지(HRC)의 다양한 체험형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