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코로나 선별진료소에 5000만원 상당 홍삼제품 기탁

사진제공=금성백조주택

금성백조의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눈길을 끈다. 향토기업인 금성백조는 꾸준한 사회 환원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금성백조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대전시 선별진료소에 5000만원 상당의 홍삼 건강보조제를 기탁했다.

금성백조 정성욱 회장은 20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허태정 시장,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에게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써달라며 홍삼제품을 현물로 전달했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대전에서 창립한 기업으로 당연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늘려 지역 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성욱 회장은 "방역의 최전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대전시와 선별진료소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 장마와 무더위로 힘들텐데 조금이나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까 해 홍삼제품을 준비했다. 여러분 덕분에 소중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금성백조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지난 2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코로나 극복지원금으로 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금성백조는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한 중견종합건설사로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업계 50위를 기록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