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발생하여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겪는 군민들에게 소소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 심리회복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지침에 따라 이용자 접촉을 최소화한 가운데 가족 사랑을 표현하는 단체 사진을 수집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가족사랑 캠페인은 10일부터 26일까지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2인 이상의 태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서와 ‘하트가 포함된 인물사진’을 찍어 문자로 전송하면 된다.
캠페인을 통해 응모된 사진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관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송출 될 예정이며, 캠페인 참여 독려와 행복감 증진을 위해 참여자전원에게 홍보 물품이 지급된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가족문화체험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성을 증진하고 비대면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정상적인 센터 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가족사랑 캠페인에 관한 내용은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041-670-6056)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www.taean.go.kr/edu.do)로 문의하거나 신청하면 된다.이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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