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전식체육회의 지역 내 행보가 두드러지고 돋보이고 있다.
2020 펜싱학교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대전지역이 전국 최고의 펜싱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대전시체육회(회장 이승찬)가 '2020 꿈꾸는 펜싱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체육 특화종목으로 '펜싱'을 선정한 데에 따라 대전을 전국 최고의 펜싱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민 A씨는 "지역체육회의 적극적인 행보를 통해 펜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 관심이 없던 지역 주민들도 펜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 시민 누구나 쉽게 펜싱을 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성 및 은퇴선수를 활용해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엘리트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등 시설, 프로그램, 지도자를 제공해 일반시민들에게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추진중이다.
꿈꾸는 펜싱학교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완화 후 진행할 계획으로 대전시체육회 생활체육부에서 담당한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장소 및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신 대전대 총장님께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대전시를 전국 최고의 펜싱메카로 발전시켜 오상욱 선수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전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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