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침수된 비닐하우스(중도일보 DB). |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인 수요일을 제외하고 계속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주말부터 내리는 비로 20일인 월요일 종일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 오전부터 그치겠다. 22일 수요일에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23일 목요일 새벽부터 다시 비가 내리고, 금요일까지 이어지겠다.
많은 양의 비가 계속되지는 않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몰아치는 폭우가 내릴 수 있어 비가 계속 내리는 연합주중에는 시설물 점검에 신경을 써야겠다.
주중 낮 기온은 30도를 넘어서지는 않겠지만, 26도~30도 기온 분포에 습한 기후로 체감온도는 다소 높을 수 있겠다.
월요일 대전과 세종 홍성은 27도, 화요일과 수요일엔 29도를 웃돌겠고, 목요일부터 내리는 비로 금요일까지는 다시 27도까지 소폭 내려가겠다.
대전기상청 서은진 예보관은 "변동성이 높은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이동 경로로 비의 양이나 시점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어, 실시간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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