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기온 30도… 소강상태 보이다 밤부터 '강한 비'

게티이미지.

19일인 일요일 대전·세종·충남은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내리는 비는 낮부터 소강상태에 들다 밤부터 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20일 새벽부터는 시간당 10~30㎜의 비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해 내려 저지대 침수나 축대붕괴 등 유의해야겠다.

19일과 20일 오전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충남 북부 지역은 30~80㎜, 대전과 세종·충남 남부는 10~50㎜ 수준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26도~30도 분포로 비가 오지 않는 낮 동안은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대전기상청 김달순 예보관은 "이날 낮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는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속 35~60㎞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과 안전하고에 유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