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업학과 동문들이 후배사랑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14기 졸업생들과 KS-QFD 연구단의 교수 및 코치 일동은 16일 한밭대 대학본부를 방문해 학교 측에 대학발전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욱 총장과 민경세 창업경영대학원장,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등 관련 보직자와 학과 교수진, 창업학과 14기 길기영씨 등 졸업생 대표 4명, KS-QFD 연구단 곽동신(10기), 이지백(11기), 이원제(12기) 코치 등 15명이 참석했다.
최병욱 한밭대 총장은 "한밭대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동반 성장하는 국립대로서의 책무가 있다"며 "동문들의 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 사업 노하우 등 좋은 아이디어도 모교에 전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로 개교해, 대전공고와 대전공업전문대, 대전개방대학으로 개편됐으며 지난 1993년 대전산업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후 유성캠퍼스 이전과 함께 2001년 한밭대학교로 교명을 바꿨다.
지난 2018년 교육부의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산학협력 중심 대학이다.
산학협력을 위해 화학소재상용화지역혁신센터(RIC), 대덕테크노밸리교육원, 창업보육센터 등 16의 지원 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C+200제도를 도입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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