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원-선문대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상호협력을 통해

사진숙 세종교육원장(오른쪽)과 황선조 선문대 총장이 16일 'SW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교육청 제공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세종교육원과 선문대학교가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와 인공지능교육 등 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협약으로 우리 지역에서의 SW-인공지능 분야의 인재 양성이 기대되고 있다. 

세종교육원과 선문대는 16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인공지능교육 등 다양한 연구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프로그램·특강·축제 진행시 활동 지원 및 공동 운영, 전문 교구 대여 및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등이다.

세종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협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숙 원장은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인 선문대와 세종교육원이 파트너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선문대와 함께 세종의 소프트웨어 교육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