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18일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DIY 만년달력' 만들기를 진행했다. |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달 18일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DIY 만년달력' 만들기를 진행했다.
요즘 시대에는 일을 하느라 가족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에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DIY 만년 달력 만들기를 통해 평소에 가족들과 느끼지 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DIY 만년달력 만들기'에는 각자 맡은 역할이 있는데 예를 들어 아빠는 못박기, 엄마는 아빠와 함께 페인트칠을 같이 하고 달력을 꾸미면, 자녀들은 달력에 빠져서는 안되는 숫자들을 페인트 칠하며 다 함께 달력을 만들었다.
각자의 역할을 맡아 열심히 하는 가족이 있었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협동하는 가족도 많이 보였다.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평소에 느끼지 못한 진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달력 만들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고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또한 보령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DIY 만년달력 만들기' 뿐만아니라 케이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진행 할 예정이다. 명예기자 린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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