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준 차니가든 대표(오른쪽)가 최승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장과 아동의 권리 증진·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종창조혁신센터 제공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차니가든(대표 정현준)이 아동의 권리 증진·보호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와 손을 잡았다.
올해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차니가든 주식회사는 공유육아 플랫폼 '우말시'를 개발했다.
'우말시'는 2017년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 톱10과 지난해 세종시 지역문제해결기업 (예비)창업자 발굴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부모에겐 사랑 충전 시간을 #아이에겐 더 큰 사랑을 선사합니다'라는 모토로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웃이 내 아이의 시터가 되어주는 긱잡(Gig Job) '우말시터' 서비스는 새로운 지역경제를 만들고, 돌봄의 공백을 채워 육아의 질을 올리는 신개념 공유육아 플랫폼이다.
이른바 ‘이모님’ 말고, 이웃이 시시때때로 내 아이의 시터가 되어주는 일. ‘우리마을 베이비 시터 우말시(이하 우말시)’ 서비스는 새로운 지역경제를 만들고, 돌봄의 공백을 채워 육아의 질을 올리는 신개념 공유육아 플랫폼이다.
포스트코로나시대, 육아전문가가 아닌 이에게아이를 맡기는 것을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희소식이다.
차니가든은 이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익금의 일부 기부와 무상광고 지원 등 아동의 권리 증진과 보호를 위한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박철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차니가든과 같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착한 스타트업이 지역경제발전과 사회문제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센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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