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제공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달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으로 찾아가는 정보보호 컨설팅'을 한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 새로운 교육환경에서 정보보호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세종시 교육청은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정보보호 실무 중심으로 학교별 맞춤형 진단·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정보보호 업무 처리 시 법령, 지침 등의 현장 적용 방법, 정보보안 감사 대비 조치사항, 주요 전산망 및 컴퓨터 보안관리 등 사이버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분야로 학교 현장에서 추진해야 할 필수사항으로 구성됐다.
이미자 교육협력과장은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 조성을 위한 정보보호 업무 공유 및 협력체계 강화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보람동(한누리대로 2154)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17번째 시도교육청이면서 최초의 단층형 교육청이다. 세종교육감은 차관급 지방교육직공무원으로 보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7월 1일 국가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세종시 출범과 함께 세종시의 미래교육을 담당하고 초·중등 교육을 총괄 관리하는 교육행정기관으로 설립됐다. 협력·돌봄·나눔의 지역교육 공동체로서 시민·지역사회·지자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교육 생태계 조성, 현장 중심 교육 행정체제를 통한 학교 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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