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연극예술의 저변 확대와 시민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제8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막이 오른다.
대전민예총과 유니브연극제 집행위원회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청년 연극인 대전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연극제를 진행한다. 올해 슬로건은 '연극특별市 청년求 대전으路'다.
진행 기간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아신극장과 상상아트홀,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달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예선 심사를 거쳐 오는 15일 본선 진출 10팀을 선정한다. 이후 본선 공연을 통해 경합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및 대학 연극관련학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다. 전체 참가 구성원의 70%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다.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는 2013년 시작된 차세대 신진예술가들의 축제다. 개막제로 10일 동안 연극, 뮤지컬, OST콩쿠르, 퍼포먼스 등 공연과 경연을 펼치는 중부권 최고의 청년연극제를 지향하고 있다.
전국 단위 청년 및 연극관련 학과 학생들의 경연방식축제로 작품 교류를 통해 한국연극발전에 저변을 확대해 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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