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현 세종 행정부시장 "장마철 재난대비 강화"

북암천 둔치주차장·침산지구 붕괴위험지역 현장점검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장마철 붕괴위험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세종시 제공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류순현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6일 전의면 북암천 둔치주차장과 조치원읍 침산지구 붕괴위험 지역을 찾아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류 부시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차량이 침수된 전의 북암천 둔치주차장에서 차량 통제 시스템 구축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차량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류순현 부시장은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주민대피 등 먼저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며 "이번 장마철은 잦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와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마는 장마전선에 의해 발생하는 우기이며, 동부아시아 특유의 현상으로서 아열대 기단인 북태평양기단과 고위도의 한 대 기단 사이에 형성되는 한대전선(寒帶前線)에 의하여 나타난다. 

고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