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와 영상전문기관인 ㈜코탑미디어가 영상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영상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대덕대는 지난 4일 대덕대 정곡관에서 ㈜코탑미디어 고대화 대표와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양의식 회장, 코베아그룹 이창용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대덕대와 ㈜코탑미디어는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우수 영상컨텐츠 공동 제작·지원,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미디어 인력을 양성할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탑미디어는 공중파채널과 종합편성채널에서 유수의 드라마를 제작·공급하는 전문 영상기업이다. KT, TV조선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를 문화협력 교류로 대덕대에서 촬영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성차용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탑미디어 및 관계 기관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상호 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는 1980년 12월 학교법인 창성학원에 의해 충남경상전문대학으로 설립됐으며.지난 2012년 1월 대덕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군사계열과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인문사회계열, 예체능계열 5개 계열이 있으며 산업체 위탁교육과정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과 자활능력이 있는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신뢰와 창의력, 실무능력을 고루 가진 'BIG 人(빅인)'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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